한인타운을 배경으로 제작된 리얼리티 쇼 ‘K-타운’(K-Town)이 유튜브 채널 ‘라우드’(LOUD)를 통해 방영을 앞두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.
IAC/인터액티브가 지원하는 멀티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회사 ‘일렉터스’(회장 벤 실버맨)는 오는 7월2일 개국하는 신규 팝 컬처 채널 ‘유튜브 라우드’의 첫 시리즈로 아시안 아메리칸의 신문화를 다룬 ‘K-타운’을 방영한다.
‘K-타운’은 타이리스 깁슨의 HQ 프로덕션이 한인타운의 아시안 아메리칸 남녀 8명의 일상을 소개한 리얼리티 쇼이다. 특히 이 쇼는 이제까지 알려진 것과는 다른 아시안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기획 의도에 따라 MTV 인기 쇼인 ‘저지 쇼어’를 모델로 한인과 아시안 젊은이들의 화려한 밤 문화를 보여주는데 치중해 우려를 샀던 프로그램이다.
그러나 유튜브로 미리 공개된 이 프로그램의 티저영상(bit.ly/KtownRealityShow)은 소주를 병째로 들이키는 미모의 여성, 근육질 몸매의 남성, 과감함 포즈의 거침없는 여성 등이 등장하고 있어 한인타운 전체를 유흥타운으로만 왜곡해 묘사할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.
<하은선 기자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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